[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보건소는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지역주민 및 남원시 소재 직장인 150명을 대상으로 '2022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스마트 밴드와 모바일 앱 연동을 통해 모바일 헬스케어 전담팀(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으로부터 6개월 동안 건강상담 및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을 1개 이상 갖는 자(질환자 및 약물복용자 제외)를 우선 선정하며, 개인별 건강관리 서비스뿐만 아니라 주기적인 건강 관련 미션을 부여받아 미션달성에 따라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2020년도부터 시작된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총 230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2021년도 사업 결과 만족도 점수 88.43점(100점 만점), 건강행태 개선율 63.3%로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직장근무 등의 이유로 건강증진 사업에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시공간 제약 없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아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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