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I 장흥=최영남 기자]전남 장흥군은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2022년 제1차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지역사회 청소년 관련 필수 연계기관 8개소가 참석했다.
이날 참석 기관들은 장흥군 청소년 안전망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1명에 대한 선정 심의와 의결을 진행했다.
또한 지역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연계 서비스 제안과 청소년 안전망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위원장인 임성수 장흥군 부군수는 "지역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청소년들을 위한 필수 연계기관 간의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장흥군 청소년 안전망이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위기청소년을 위한 지역 자원 연계와 예산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은 지난 2021년부터 여성가족부 선도사업인 지자체 청소년 안전망 사업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하여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이들에게 필요한 상담·보호·의료·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청소년 안전망 운영 기구 중 하나로 지역 내 청소년 관련 연계기관(장흥군, 경찰서, 교육지원청,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지역자활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의 대표로 구성되어 위기청소년 관련 정책 및 조례 규칙의 제·개정을 제안하고 특별지원 대상 청소년을 선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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