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시흥=이상묵 기자]경기 시흥시에 위치한 아시아 최초 인공 서핑장 웨이브파크가 ‘웨이브파크 클래식 코리아 2022’를 개최하여 개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25일 웨이브파크 클래식 코리아 2022 개회식에는, 웨이브파크의 모기업인 대원플러스그룹 최효섭 사장, 임병택 시흥시장, 박춘호 시흥시의회 의장, 장순곤 하나카드 본부장, 최세연 경기도서핑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6.25전쟁 72주년을 맞아 참전용사들에 대한 묵념이 그 어느 때보다도 엄중하게 진행됐으며 51사단 김종선 참모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웨이브파크 최효섭 사장은 "그동안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유명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줄 것이다."라며 "이번 대회는 순위로 경쟁하는 방식이 아닌 어려운 난이도의 기술을 성공하거나 실력 발휘가 아쉬웠던 라이더에게 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웨이브파크 김지환 이사는 "코로나 엔데믹 이후 처음 개최한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서핑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며 "오늘 출전한 약 100명의 선수들이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 19로 개장을 못했었는데 2년반 만에 개장 이곳에 생명을 불어넣는 각오로 세계에 내놓으라하는 서핑장을 만들어냈다."라며 "앞으로 시흥시가 수도권 해양관광사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웨이브파크 인공서핑장과 MTV거북섬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조성 수많은 어려움들이 이겨내고 대한민국의 자랑이 되었다"라며 "시화호와 함께 흥함이 시작되는 시흥시라는 도시의 걸맞는 대한민국의 최고의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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