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서남부권 15개 시·군 게이트볼’ 대회 성공 개최


게이트볼 동호인 46개 팀, 360여 명 참가...나주C 팀 우승 영광

화순군이 전남 서남부권 게이트볼 동호인 46개 팀, 360여 명이 참가한 ‘전남 서남부권 15개 시·군 게이트볼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사진은 23일 나드리 다목적구장에서 진행된 게이트볼 경기 모습./화순군 제공

[더팩트 l 화순=허지현 기자] 전남 화순군이 전남 서남부권 게이트볼 동호인 46개 팀, 360여 명이 참가한 ‘전남 서남부권 15개 시·군 게이트볼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나드리 다목적구장에서 열린 대회에 박철원 화순 부군수, 최규범 화순군체육회 회장, 김영선 전남게이트볼협회장, 손홍식 서남부권게이트볼협회장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열띤 승부에 아낌없는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경기는 대한게이트볼협회 경기규칙에 따라 8개 코트에서 진행했다. 예선전은 리그전, 본선은 토너먼트로 실시해 순위를 결정했다. 화순군은 4개 팀(나드리, 춘양, 사평, 동면)이 참가했지만, 아쉽게도 본선 진출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결승에서는 나주C 팀과 진도B 팀이 만나 접전 끝에 나주C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최규범 화순군체육회장은 "전남 15개 시·군 게이트볼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승패와 관계없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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