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 미래 핵심기술과 성장전략 위해 산·학 머리 맞대


안현호 KAI 사장 "올해는 항공우주가 성장으로 전환하는 터닝포인트 해"

항공우주전문가 포럼 모습/KAI제공

[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항공우주 미래 핵심기술과 성장전략 위해 산·학 머리 맞댔다.

KAI는 국항공우주산학위원회(산학위) 주최로 ‘항공우주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산학위원회(산학위)가 4차산업 혁명의 핵심기술이 총 망라되는 위성과 무인기, UAM 등 신기술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산학위는 2005년에 발족해 꾸준한 연구활동과 핵심 현안에 대한 끊임없는 문제제기, 의견 교류와 소통을 통해 미래 방향성 제시의 장으로 항공우주전문가포럼을 진행해 왔다.

산학위는 누리호 발사 성공에 따른 후속 과제 필요성 제기 외에도 최근 항공 선진국을 중심으로 자율비행, 분산제어, 무선 데이터 링크, AI 등 기술투자 경쟁 트렌드를 반영한 주제를 선정, 열띤 토론을 벌였다.

포럼에서는 2011년부터 11년간 산학위원장으로 역임해온 조진수 교수가 퇴임하고 신임 산학위원장으로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김유단 교수가 취임했다.

안현호 KAI 안현호 사장은 "2022년은 항공우주산업이 저성장을 마감하고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는 첫해가 될 것"이라며, "무한 기술경쟁 시대에 인재 양성과 신기술의 요람인 대학과 동반자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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