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고양=안순혁 기자] 경기 고양시가 2023학년도 대입수시박람회를 7월 16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1일 시에 따르면 2019년 처음으로 대입수시박람회를 개최했다. 이후 2020년과 2021년엔 코로나19로 인해 드라이브인 입시설명회와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한 온라인 대입수시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입수시박람회는 대면으로 진행되며, 수험생은 75개 대학의 입학사정관과 직접 각 대학의 입시전형 및 전년도 입시결과 등에 대해 1:1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역사회 인재로 구성된 고양시 대학생멘토단이 참가해 선배로서 수험생에게 학과 선택 멘토링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총 4개의 입시특강도 준비돼 있다. 특강은 △수시지원전략 총론 △면접 대비 △자기소개서 작성 △의학계열 지원전략을 주제로 진행되며 6월 27일부터 특강별 참가자 30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박람회는 고양시 수험생과 학부모라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대학별 입학사정관 상담과 대학생 1:1 멘토링 상담은 당일 자율적으로 참여 가능하며, 입시특강은 사전 및 현장 신청 접수를 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청소년진로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newswork@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