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저소득층에 최대 145만 원 긴급생활자금 지원

청양군이 저 소득층에게 긴급 생활자금을 지원한다./청양군청 제공

[더팩트 | 청양=이병렬 기자] 충남 청양군이 저소득층에게 긴급 생활자금 최대 145만 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인해 저소득층의 생계 부담 완화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지난 5월 29일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한 부모 가정 등이다.

지원 금액은 급여자격 및 가구원 수에 따라 카드로 차등 지급되며 최소 20만원에서 최대 145만 원이다.

대상자는 오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수령하면 되며, 올해 안에 모두 사용해야 한다. 유흥, 향락, 사행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이경학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으로 저소득층 가구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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