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3개 시에서 사고 잇따라…3명 사상

경산경찰서 전경/경산=김채은 기자

[더팩트ㅣ경산·안동·영주=김채은 기자] 경북 경산과 안동, 영주에서 21일 교통사고로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2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분쯤 경산시 진량읍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11km 지점에서 8t 화물차가 앞서 달리던 11t 화물차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8t 화물차 운전자 A씨(40대)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앞서 전날 오후 6시 25분쯤 안동시 용상동의 한 도로에서 1t 화물차와 학원 승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B양(11·여)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같은 날 오후 3시 56분쯤 영주시 장수면의 한 경사진 도로변에 주차를 한 C씨(50대·여)가 주차 브레이크를 채우지 않은 채 차에서 내리다 바퀴에 발이 깔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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