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인천시의회 의장, 허식 당선인 선출

제9대 인천시의회 전반기 의장 후보로 선출된 허식 당선인 사진/더팩트DB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제9대 인천시의회 의장 후보로 허식 당선인이 선출됐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21일 인천광역시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제9대 인천시의회 전반기 의장 후보로 허식 당선인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허식 당선인은 제물포고, 연세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5대 시의원을 역임했고, 제8대 동구의회 의원으로 활동했다.

허 당선인은 "9대 시의회가 성공적으로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당선인 모든 분이 좋은 정책을 발굴하고 펼칠 수 있도록 충실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당은 이날 △제1부의장 후보에 이봉락(미추홀구3)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후보에 신동섭(남동구4)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 후보에 정해권(연수구1)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후보에 임관만(중구1) △교육위원회 위원장 후보에 신충식(서구4) 당선인을 각각 선출했다.

앞서 시당은 지난 14일 의원총회에서 한민수 당선인을 원내대표 및 인천시의회 운영위원장 후보로 선출됐다.

시당은 22일 제9대 인천시의원 당선인 워크숍을 통해 전반기 시의회 의장단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지난 6.1지방선거에서 총 40석인 인천시의원에 국민의힘이 26석을, 더불어 민주당이 14석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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