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장성=허지현 기자] 전남 장성군이 재난 유형별 대응행동요령 및 안전수칙을 수록한 ‘재난대비 국민행동요령’책자를 제작해 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최근 강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을 비롯한 다양한 재난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군민의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시킴은 물론, 평소 군민 스스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재난대비 국민행동요령’ 책자 700부를 제작했다.
책자에는 자연재난(태풍, 호우, 산사태 등) 10종, 사회재난(감염병예방, 화재, 산불 등) 18종, 생활안전(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등) 27종 등 총 55종의 재난 유형별 국민행동요령이 삽화 등을 활용해 누구나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다. 또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연락을 취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들이 재난대비 행동요령을 몸에 익혀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관내 전 마을회관,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 등에 책자를 비치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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