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청주=최영규 기자] 충북 청주시는 제9회 시민대상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상자는 △지역사회부문 남기용 씨 △문화예술부문 이종달 씨 △산업경제부문 김선겸 씨 △사회복지부문 조영미 씨 등으로 시상식은 다음 달 1일 청주시 시민의 날에 열릴 예정이다.
지역사회부문을 수상한 남기용 씨는 도농상생의 선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주민에 의한 청주‧청원 통합을 이끌고 시정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한 공로가 인정됐다.
문화예술부문의 이종달 씨는 청주국악협회와 충북국악협회원으로 활동하면서 국악인구 저변 확대는 물론 회원 화합을 위해 노력했으며, 특히 정통 국악인의 조기 발굴과 육성을 통해 청주시 국악 창달에 기여했다.
산업경제부문을 수상한 김선겸 씨는 28년간 중소기업을 운영하며, 청주시 기업인협의회장으로 기업인 사기 진작과 청주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 받았다.
사회복지부문을 수상한 조영미 씨는 1만시간이 넘는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농촌지역 일손 돕기는 물론 직접 배추 농사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주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돌본 공로를 인정받았다.
청주시 관계자는 "시민대상으로 선정된 수상자들은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며, 지역을 위해서도 헌신하신 분들"이라며 "이번 시민대상 선정을 계기로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지속적인 모범활동을 하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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