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홍성=최현구 기자] 충남 홍성군의회는 20일 본회의장에서 4년간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마무리 행사는 이선균 의장 등 홍성군의회 제8대 의원들과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 감사패, 의원 재임기념패, 의원 공로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홍성군의회는 제251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총 34회 349일간의 회기 운영과 조례안 464건, 예산결산안 376건 등 1040건의 의안을 심사 의결하며 활발한 의정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내포신도시 충남혁신도시 지정 촉구 결의안, KBS충남방송총국 설립 촉구 결의안,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유치를 위한 국립학교 설치령 개정 촉구안 등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또 홍주읍성 관광명소화를 위한 토론회, 홍성천 월계천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공청회 등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밑거름을 만들었으며, 갈산면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반대 결의안 채택 및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환경부 부동의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도출했다.
이밖에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111개소에 대한 민생현장 방문을 전개하는 등 지역의 주요 현안사항과 생활민원 분야에 대해 현장 중심으로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펼쳐왔다.
이선균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의정활동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제8대 홍성군의회가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오신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발전이 앞당겨 지도록 공직자들이 제8대 홍성군의회의 활동을 밑거름으로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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