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합천=이경구 기자]김윤철 경남 합천군수 당선인의 민선 8기 군정 밑그림을 그릴 ‘군수직 인수위원회’가 16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 날 출범식은 김윤철 당선인과 전석철 인수위원장 등 인수위원과, 자문위원, 이선기 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위원 임명, 인수위 전체회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인수위는 기획행정분과위, 산업건설분과위 등 2개 분과 15명의 인수위원과 6명의 자문위원이 위촉돼 향후 4년간 군정 운영의 방향과 정책기조 설정 등 청사진을 그릴 예정이다.
인수위는 16일부터 21일까지 기획감사관실을 시작으로 나흘간 부서별 주요 현안과 업무 등을 보고받을 계획이다.
김윤철 당선인은 인수위 출범식에서 "공약을 잘 챙기기 위해 인수위 활동이 중요한 만큼 위원회 구성과 인선 과정에 각 분야의 최적의 인사를 모시려고 노력했다"며 "더 큰 합천군을 실현하기 위한 민선 8기 출발이 힘차게 시작될 수 있도록 군정 인수 업무를 잘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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