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과천시장직 인수위 ‘시민들의 요구 담아 낼 것’


현장중심적 정책기조 설정에 초점

과천시장직 인수위원회가 과천시의 주요 현안과 당선인 공약사항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과천 시장직 인수위 제공

[더팩트 l 과천=김영미 기자]경기 과천시장직 인수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인수위는 민선8기 과천시 정책기조 설정과 공백 없는 시장직 업무수행을 위해 지난 13일 출범 오는 24일까지 과천문화원 생활문화센터에서 운영된다.

한편 인수위원회는 신계용 과천시장 당선인 등 총 14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들이 참석 △청사유휴지 △종합의료시설 유치 △중학교 신설 등 현재 과천시의 주요 현안 40여 건과 당선인 공약사항에 대해 과천시 관계 공무원의 보고를 받고 있다.

인수위원회는 신계용 과천시장 당선인은 업무보고 일정에 주요 현장방문을 포함해 현장 중심적이고 실질적인 정책 기조를 설정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 당선인은 "형식보다는 내실을 기해달라"며 "직원들이 제도나 절차 등에 얽매이지 말고 관련 기관에 찾아가 능동적인 자세로 일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순형 인수위원회 위원장은 "현재 과천시에는 다양한 현안들이 산재해있다"라며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담아내고 성공적인 민선8기 출범을 위해 인수위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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