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담양=허지현 기자] 전남 담양군노인회 한궁팀이 제5회 전남연합회장기 한궁대회 남·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노인회 담양군지회는 지난 13일 전라남도 체육회관에서 열린 전남연합회장기 한궁대회에 출전해 남·녀 단체전 우승, 여자부 개인전 3위, 남자부 개인전 2위의 성적을 거뒀다.
대회는 22개 시군별로 남·녀 개인전 각 1명만 출전하는 개인전과 남·녀 각 5명으로 팀을 꾸린 단체전 1팀의 경기를 통해 조별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자부 개인전에서는 유정근 씨가 참가해 2위를 차지했으며, 여자부 개인전에 출전한 최삼례씨가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여자부 단체전에서는 최삼례, 정순임, 김옥순, 주복님, 송은숙 씨가 빼어난 기량으로 1위에 올랐으며, 남자부 단체전에서도 윤송촌, 박춘봉, 진재익, 박태석, 유정근 씨가 참가해 우승했다.
박종대 담양군노인회장은 "꾸준한 연습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한궁팀의 노고에 갈채를 보낸다"며 "노인의 여가활동을 적극 지원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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