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서 화재 잇따라…4300여만원 재산피해 

경북 상주에서 화재가 잇따라 4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상주소방서 전경./상주=김채은 기자

[더팩트ㅣ상주=김채은 기자] 경북 상주에서 화재가 잇따라 4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7분쯤 상주시 이안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165km 지점을 지나던 5t 화물차에서 제동장치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1대, 인력 34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6시 11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화물차와 차에 적재돼 있던 섬유 원단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3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앞서 전날 오후 6시쯤 상주시 낙동면의 한 주택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1대, 인력 32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7시 18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주택(106㎡) 일부와 창고(33㎡),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1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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