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 '시민도슨트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선착순 30명 선발...전시해설사로 활동

. / 세종시문화재단 제공.

[더팩트ㅣ세종=표윤지 기자] 세종시문화재단이 시민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인 '시민도슨트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이 직접 전시해설사가 돼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전문적인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무료이며, 20세 이상 미술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4일부터 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며, 정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일정 수준 이상의 출석 조건을 충족한 수강생은 수료증과 함께 세종시문화재단의 세종대왕 전시회, 박연문화관 전시실, BRT작은미술관 등에서 도슨트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수업은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스크립트 작성과 작품 해설을 위한 스피치 훈련, 현장학습 등 전문적인 기술을 함양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시민도슨트 아카데미'는 지난 2019년 개설돼 매해 30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 ‘세종대왕 전시회’, ‘상생형 문화거리’ 등 전시 안내와 해설을 맡아 작품과 관람객을 연결하는 문화 주체자로서 역할을 했다.

아카데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문화예술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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