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구, ‘6월은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의 달’
광주 서구가 3만여 건에 총 34여 억원의 6월 정기분 자동차세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6월 정기분 자동차세는 6월 1일을 기준으로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자동차세는 연세액을 6월과 12월에 두 차례로 나눠 부과되고,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의 경우는 6월에 연세액 전액이 부과된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하거나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가상계좌이체(광주, 농협, 국민, 신한), 지방세 납부시스템 위택스, 금융결제원, 은행 CD/ATM 기기에서 납부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다. 또한, 365일 24시간 ARS서비스(1899-3888)를 이용하여 신용카드, 가상계좌이체 등으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발생하므로 납세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구청 홈페이지와 현수막 게첨,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홍보 포스터와 안내문 배부 등을 통해 납부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 동구, 저소득층 위한 행복 나눔 ‘동구 푸드마켓’ 개소
광주 동구는 지난 13일 결식 대상자 없는 따뜻한 동구 만들기를 위한 ‘광주 동구 푸드마켓’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임택 동구청장, 구제길 세종의료재단 이사장, 정지련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장, 홍기월 광주광역시의원 당선인 등을 비롯한 지역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마켓 개소를 축하했다. ‘광주 동구 푸드마켓’은 사회보장 특별지원 ‘아따!프로젝트’ 사업 일환으로 ▲매장 ▲공유 부엌 ▲복지 상담실 등 주민을 위한 다양한 공간으로 꾸며진 164.77㎡ 규모의 계림1동 마을복지 거점센터이다.
동구 푸드마켓은 주중(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물품이 필요한 저소득 주민은 푸드마켓에 방문해 기업·단체 등에서 기부받은 식품과 생활용품을 직접 챙겨갈 수 있다. (사)자비신행회와 협력해 구축한 ‘나눔 반찬 지원시스템’으로 결식 가구에 주 1회 반찬 지원 서비스도 운영한다. 동구는 푸드마켓을 통해 ▲일자리·복지 서비스 상담 ▲인바디 측정기· 혈압계 등 건강 장비 배치를 통한 건강관리 ▲무료 공구대여 서비스 등 지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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