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예산=최현구 기자] 충남 예산군은 군비 8억원을 들여 지난 2019년 여름에 개장한 무한천체육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오는 25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무한천체육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워터드롭 및 워터터널, 워터샤워, 바닥분수 등이 설치돼 있으며 오는 8월 24일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25일부터 7월 15일까지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여름방학 기간인 7월 16일부터 8월 24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 우천 시, 기타 불가피한 여건이 발생할 경우는 운영하지 않는다.
군은 편의시설로 그늘막과 임시 탈의실 등을 제공하고 물놀이장 내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군민이 안전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수질 관리를 위해 매일 용수를 교체하고 월 2회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이용객의 건강과 안전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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