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온양향교가 13일 박경귀 아산시장 당선인의 당선을 기념하는 ‘삭망·고유예’를 개최했다.
‘삭망·고유예’ 중 삭망은 매월 초하루(1일, 삭분향)와 보름(15일, 망분향)에 공자 등 성현들에 대해 분향하는 행사로 향교별 전교 주관으로 자체적으로 개최되고, 고유는 중대사가 있을 때 사당이나 신명에 고하는 행사다.
이에 온양향교는 박 당선인의 당선을 중대사가 있을 때 사당이나 신명에 고하는 행사인 ’고유‘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이날 행사를 실시했다.
박경귀 당선인은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아산은 지속적인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을 통한 문화도시로 조성해야 한다"며 "유림 배출 환경조성과 육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등 적극적인 문화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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