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장직 인수위원회'는 민선8기 출범을 앞두고 시정비전과 시정목표를 제정하고자 직원대상 제안 공모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당선인의 정책기조 공유와 직원과의 소통 강화로 열린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최경식 당선인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공모는 남원시의 비전을 표현하는 간결한 구호 형식의 시정비전과 민선8기 시정의 중점추진방향과 시민의 뜻을 담은 시정목표를 제안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며,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6월말에 선정하고, 상금은 금상 100만원, 은상 70만원, 동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 등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남원시장직 인수위원회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새로운 민선8기가 성공적으로 첫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직원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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