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천안=최현구 기자] 11일 오전 2시 35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의 식품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29대 인력 64명을 투입해 1시간 40여분 만에 진화했다. 불이 날 당시 공장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공장 1동 637㎡가 전소되고 추출기 등 식품가공설비가 소실되면서 소방서 추산 87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에서 화염이 솟아 올라 119에 신고했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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