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 무안군이 북한 주민 돕기 통일쌀 보내기 모내기 행사를 가졌다.
무안군 해제면은 최근 용학리 일원에서 농민회 주관으로 2022년 ‘평화의 작은 걸음, 통일쌀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에는 농민회 회원을 비롯해 관내 기관 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극심한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 주민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민관이 함께 통일쌀 보내기 모내기 행사에 뜻을 같이했다.
박귀순 농민회장은 "무안 땅에서 키워낸 쌀이 남북 화합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행사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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