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검단신도시 1,3단계 연결을 위해 임시개통한 이음대로 구간에 신설된 75번 버스가 원활히 운행중에 있다고 9일 밝혔다.
iH에 따르면 1단계 입주민의 교통불편 민원해소를 위해 임시 개통한 이음대로 구간은 검단신도시 1단계에서 3단계 고산후로 구간을 연결하는 총 연장 667m로 고산(高山, 해발123.4m)을 동서로 관통하는 터널(L=331m)을 포함하고 있다.
이 구간은 3단계 사업이 준공되는 2023년 12월에 왕복6차로로 개통될 예정이나, 1단계 입주민 및 기존 불로동~원당동 통행주민의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인천시, 인천지방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공사기간 중 왕복 4차로로 임시개통한 상황이다.
이음대로의 일부구간이 임시개통됨에 따라 그동안 1단계 입주민들이 일산대교, 불로동 방면으로 이동하기 위해 원당대로로 우회했으나, 이음대로 이용을 통해 운행거리 2km, 소요시간 약 10분을 단축하게 됐다. .
iH 이승우 사장은 "검단신도시 입주민의 교통불편 해소 및 2, 3단계 기반시설 및 광역교통개선대책 도로의 적기 개통을 위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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