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 현장 투입 가능한 전문 직업인 양성 ‘앞장’


7일부터 9일까지 ‘맞춤형 전문조리사’ 양성과정 현장실습 진행

새일센터 관계자는 “실제 조리 현장에서 이뤄진 실습 교육을 통해 취업 희망 여성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자격증 취득 후 조리 및 급식 관련 분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시 제공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가 여성인력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와 안정적인 취업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새일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지원과 취업 여성의 고용유지를 위해 매년 국·도비 공모사업을 통한 무료 직업교육 훈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직업교육훈련은 구인 수요가 높은 직종에 대한 훈련과정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산업체에 적합한 여성인력을 양성해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 훈련이다. 관련해 새일센터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경력단절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조리사 양성과정’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취업 의지가 강한 미취업 여성들이 다양한 조리·급식 분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기능인으로 양성하는 전문자격증 과정이다. 총 3일간 진행된 현장실습에서 교육생들은 동원에프앤비와 첨단방사선연구소를 비롯해 지역 내 요양병원과 어린이집 등 10개소의 조리 현장에서 식재료 전처리와 위생관리, 배식 등의 현장실무를 경험했다.

새일센터 관계자는 "실제 조리 현장에서 이뤄진 실습 교육을 통해 취업 희망 여성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자격증 취득 후 조리 및 급식 관련 분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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