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주민과 함께 만든 ‘천관산 문학 숲’ 조성


지속적인 숲 조성 통한 자연 친화적 녹지공간 확충

천관산 문학 숲 전경/장흥군청

[더팩트 I 해남=최영남 기자]전남 장흥군이 대덕읍 연지리 천관문학관 옆 군유지에 천관산 문학 숲을 조성했다.

이번 천관산 문학 숲은 전남도에서 추진하는 2022년 주민단체 참여 숲 공모에 선정돼 사업이 진행됐다.

또 지난해 7월 천관산 사랑봉사회의 건의를 받아 추진한 이번 사업은 시행 전 주민단체 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진행했다.

사업비 3억 원을 들여 추진한 이번 사업은 올해 5월 완성됐다.

특히 천관산 등산로, 문학관 및 임도, 사방댐 등 주변 기반시설과 연계하여 지역주민과 내방객에게 쾌적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수목도 심었다.

녹음수로 팽나무와 각종 수목 식재하고, 넓은 잔디광장을 조성하는 한편 맥문동 등 초화류를 하층 식재했다.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위해 관리도로를 개설하고 휴게공간을 제공하고자 정자 설치도 마쳤다.

한편 장흥군청 산림휴양과 블루경관팀 관계자는"천관산 문학관과 문학공원을 연계한 문학 숲 조성을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방침"이라며"추가로 주변 군유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숲 조성을 통해 녹지공간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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