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총 850곳 모집… 개인 자부담 8~35%

대전 대덕구는 오는 30일까지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 대전 대덕구청 제공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 대덕구는 오는 30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공단의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주택·공공건물·상업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주택에 3kW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연간 1.6톤의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와 가구당 연간 약 50만원 정도(설치 전 전기요금, 일사량, 기후조건 등에 따라 변동 가능)의 에너지 비용 절약 효과가 기대된다.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총 850곳을 모집하며 신청 서류는 건축물대장, 자부담 납부확약서, 본인서명 사실확인서, 한전 고객종합정보내역 등 4종이다.

개인 자부담은 총 사업비의 최소 8%에서 최대 35%까지다. 구는 참여자 모집 후 한국에너지공단에 공모를 신청할 예정이며, 공모 결과는 오는 10월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에너지과학과 또는 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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