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김성서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내년도 예산 편성에 앞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참신한 교육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다음달 22일까지 주민참여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대전교육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과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누구나 교육청 홈페이지와 우편 등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대전교육 전반에 적용 가능한 사업을 제안하는 ‘교육예산사업’ 분야와 대상 학교를 지정해 맞춤형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학교지정사업’ 분야 등 총 2가지다.
제안된 사업은 9~10월 중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로 최종 선정돼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한다.
엄기표 기획국장은 "교육재정 운영에 대전시민의 예산 참여를 폭넓게 보장, 교육수요자 중심의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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