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대표축제박람회'에서 대한민국 베스트축제 기초자치단체 부문 인기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해 지자체와 업체 등 107개 부스가 참여한 박람회에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2022년 제2회 대한민국 대표축제박람회는 '축제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축제 관련 지자체와 기업이 한자리에 모였고, 축제박람회 중 사상 최대규모 종합축제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지역 대표축제를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으며, 축제 관련 기업과 협회 등이 상호 교류와 협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국내외 바이어와 지자체의 1대1 상담회도 진행했다.
이에 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대표축제인 임실N치즈축제 및 임실N치즈를 홍보하고 주요 관광지 등을 안내해 박람회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심 민 군수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박람회에 참여해 전국적으로 임실N치즈축제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인 임실N치즈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의 발돋움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N치즈축제는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일원에서 온·오프라인 열리고, 천만송이 국화와 함께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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