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기차여행을 떠나는 고객에 전통시장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부 캠페인에 맞춰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된다.
여행상품, 자유여행패스 ‘내일로’, 외국인 전용 여행패스 ‘코레일패스’ 이용객에게 7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한 전통시장 바우처 5000원권(1인 1매)을 전국 16개 여행센터에서 제공한다.
정선아리랑열차, 남도해양열차, 서해금빛열차 등 관광열차는 정선역, 장항역, 군산역, 전주역, 남원역, 진주역, 여수EXPO역 등 7개 역에서 당일 승차권을 제시하면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에 맞춰 270여개의 여행상품 할인, 쿠폰 지원 등 특별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혜택을 누리며 기차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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