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서원 의원 내정


국민의힘 6석에 비해 한 석 많아 다수당 유지

논산시의회 제9대 전반기 의장에 민주당 서원 의원이 내정됐다.

[더팩트 | 논산=이병렬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 논산·계룡·금산 당원협의회는 6일 논산시의회 9대 전반기 의장에 서원 의원(재선)을 내정했다.

당원협의회는 전날 김종민 국회의원 주재로 열린 시의원 당선인 모임에서 서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모임에서는 조용훈, 민병춘 당선인들도 전반기 의장에 출마했으나 비공개 투표를 통해 서 의원이 의장에 선출됐다.

지난 1일 열린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은 시의회 13개 의석 중 7석을 얻어 6석에 그친 국민의힘을 한 석 차이로 누르고 다수당이 됐다.

논산시의회는 오는 7월 임시회를 열고, 9대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등을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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