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포항·경주·예천=김채은 기자] 경북 포항과 경주, 예천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0분쯤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에서 낚시객 A씨(40대)가 발을 헛디뎌 3.5m 아래 방파제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앞서 같은 날 낮 12시 12분쯤 경주시 현곡면 하구리의 야산에서 치매환자 B씨(7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B씨는 지난 3일 낮 12쯤 집을 나갔다 돌아오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같은 날 오전 11시 23분쯤 예천군 예천읍의 한 골프 연습장에서 C씨가(40대·여)가 골프 연습 중이던 일행이 휘두른 골프채에 얼굴을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C씨가 얼굴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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