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임실=최영 기자] 반려동물 양육인구 1500만 시대, 전북 임실군이 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며 반려동물산업 메카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반려동물지원센터는 80억원이 투입되며, 오수면 금암리 오수의견관광지 12만585㎡ 부지에 반려동물문화시설인 펫카페, 반려동물놀이터, 반려문화전시실, 교육실 등이 조성된다.
또한, 의견관광지 정비사업으로 50억원을 투입해 반려동물과 연계한 관광지로 재탄생 시켜서 우리나라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하고자 전북도와 임실군이 야심차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2023년에 반려동물지원센터가 건립되면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오수 펫 추모공원과 향후 조성될 반려동물특화농공단지, 반려동물국민여가캠핑장을 클러스터화해 임실군이 반려동물산업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오수개에 대한 역사성을 갖고 있는 오수면을 반려동물산업 거점지역으로 만들어 많은 반려가족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연 천만 관광객이 찾아오는 임실관광을 위해서 반려동물 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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