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에서 화재가 잇따라 3명이 다치고 1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3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3분쯤 달성군 논공읍의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추정되는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운전자 A씨(40대·여)가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승용차 1대가 불에 타 소방서추산 11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앞서 전날 오후 5시 30분쯤 서구 내동동의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주택에 있던 B씨(63·여)가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주택과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1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후 3시 33분쯤 달성군 논공읍에서 담뱃불로 추정되는 차량화재가 발생해 운전자 C씨(50대)가 다치고, 차량 내부가 불에 타 소방서추산 22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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