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차량 추돌사고로 불…2명 부상

경부고속도로 김천 인근에서 화물차 2대가 추돌하면서 불이 나 2명이 다쳤다. 경부고속도로 화재 /경북소방본부 제공

[더팩트ㅣ김천=김채은 기자] 경부고속도로 김천 인근에서 화물차 2대가 추돌하면서 불이 나 2명이 다쳤다.

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4분쯤 김천시 삼락동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201km 지점에서 25t 화물차 2대가 추돌해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27대, 인력 77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3시 36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사고로 50대 화물차 운전자 2명이 다치고, 화물차 2대가 불에 타 소방서추산 1억4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차량 통행이 일시적으로 통제돼 혼란을 빚었다.

경찰은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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