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구 예산군수 당선…"새로운 내일, 하나 된 예산 만들 것"


민주당 김학민 후보 17.93%포인트로 앞서

최재구 국민의힘 후보(왼쪽 세번째)가 이승구 예산군의장(왼쪽), 황선봉 예산군수(왼쪽에서 두번째), 홍문표 국회의원(오른쪽)과 함께 축하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 후보 캠프 제공

[더팩트 | 예산=김아영 기자] 충남 예산군수에 도전한 국민의힘 최재구 후보가 당선됐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 결과 최 후보가 58.96%(2만2147표), 민주당 김학민 후보가 41.03%(1만5414표)를 얻어 17.93%포인트 차로 앞서 당선이 확정됐다.

최 당선인은 "압도적인 승리는 예산 군민의 위대한 승리이자 예산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달라는 군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군민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분열과 대립을 넘어 '새로운 내일, 하나 된 예산'을 만들어가겠다"며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고, 약속했던 공약들을 차질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thefactcc@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