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6.1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출마한 임 택 동구청장 후보가 국민의힘 양혜령 후보를 압도적인 표차이로 제치고 당선이 확정됐다.
임 택 후보는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 80.39%를 얻어 19.60%를 얻은 국민의힘 양혜령 후보를 여유롭게 앞지르며 재선에 성공했다.
임 택 당선인은 2018년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와 27대 동구청장에 당선되었고 경선에서 같은 당 김성환 후보를 50% 차이로 따돌리며 동구청장 후보가 되었다.
임 택 당선인은 소감에서 “쇠퇴한 동구를 혁신하고 발전시켜 사람이 돌아오고 주민들이 살만한 도시로 만들어달라는 유권자의 명령” 이라고 밝혔다.
이어 임 당선인은 “문화와 관광을 기반으로 골목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인문도시 동구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켜 삶의 가치를 회복하겠다” 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구를 다시 광주의 중심으로 우뚝 세우겠다”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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