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성공, 윤경희 청송군수 당선인..."초심 잃지 않겠다"

윤경희 청송군수 당선자가 축하 꽃다발을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청송=이민 기자

[더팩트ㅣ청송=이민 기자]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자 여러분의 노력이 없었다면 저는 결코 이 자리에 설 수 없었을 것입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군민만 바라보고 나가겠습니다."

1일 치러진 6.1지방선거에서 승리한 윤경희(62·국민의힘) 경북 청송군수 당선인은 군민들의 지지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윤 당선인은 "이번 지방선거는 국민의힘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이후 바로 치러진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이런 때에 군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당선됨으로써 작게는 청송군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고, 크게는 새로 출범한 정부에 힘을 보태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저는 겸손한 자세로 온 힘을 다해 군민을 위하겠다"며 "새 정부와 함께 청송군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거에 임하면서 청송군이 나아갈 바를 제시한 각종 공약과 유세 중에 밝힌 여러가지 약속들을 하나하나 충실하게 이행하겠다"며 "선거 기간 중 청취한 다양한 목소리를 이제 하나하나 정리해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선거를 치르면서 지지자들 간에 감정의 골이 생겼을 수도 있을 것"이라며 "이러한 감정들은 떨쳐 버리고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가 다정한 이웃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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