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종 전남 장성군수 당선인 "군민 모두가 화합, 청렴한 장성 이루겠다"

전남 장성군수에 김한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김한종 제공

[더팩트 l 장성=문승용 기자] 6·1지방선거 전남 장성군수에 김한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김한종 당선인은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 54.03%를 기록해 45.96%에 그친 무소속 유두석 후보를 8.07% 가볍게 누르고 당선의 영예를 아났다.

김 당선자는 "이번 승리는 위대한 군민의 승리"라며 "저를 믿고 함께 해주신 군민과 당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밝히고 경쟁했던 무소속 유두석 장성군수 후보에게는 심심한 위로를 전했다.

그는 "군민 모두가 화합으로 하나 되어 더욱 발전하는 장성, 청렴하고 깨끗한 장성, 자랑스러운 장성을 군민과 함께 이루겠다"며 "함께 꿈꿔온 장성을 모두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김 당선자는 도의원 3선으로 전남도의회 의장과 제7대 전남도의회 예산결산위원장, 제9대 전남도의회 농수산환경위원장 등 풍부한 의정 활동으로 지역민의 두터운 신임을 받아왔다.

김 당선자는 △도로·교통 인프라를 구축 △문화와 음식 특화 관광자원 활성화 △장성군 재정 규모 6천억 원 달성 △전국 최대 규모 파크골프장 건설 △국립남도음식진흥원 장성 유치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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