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1일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구 지역구 광역의원을 국민의힘에서 전원 석권했다.
지역구 광역의원 29명 중 20명이 무투표로 국민의힘 소속 후보들이 당선된 가운데 나머지 9석도 국민의힘에서 가져갔다. 대구시 전체 광역의원 32석 중 광역비례 1석만 더불어민주당이 가져가고 나머지는 국민의힘이 당선됐다.
중구에서는 국민의힘 임인환 후보가 무투표 당선, 국민의힘 이만규 후보가 76.54%를 득표해 당선됐다.
남구에서는 국민의힘 박우근 후보가 무투표로 당선, 국민의힘 윤영애 후보가 79.24%를 득표해 당선됐다.
동구에서는 국민의힘 소속 김재우, 박소영, 권기훈 후보가 무투표 당선, 이재숙 후보가 74.34%를 득표해 당선됐다.
서구에서는 국민의힘 소속 김대현 후보와 이재화 후보가 모두 무투표 당선됐다.
북구에서는 국민의힘 소속 김지만, 김재용, 하병문 후보가 무투표 당선, 국민의힘 류종우 후보가 62.67% 득표, 이동욱 후보가 76.99%를 득표해 당선됐다.
수성구에서는 국민의힘 소속 정일균, 조경구, 이성오, 전경원, 김태우 후보 5명 모두가 무투표 당선됐다.
달서구에서는 국민의힘 소속 이영애, 허시영, 황순자, 윤권근 후보가 무투표 당선, 국민의힘 이태손 후보가 73.19%, 전태손 후보가 80.16%를 득표해 당선됐다.
달성군에서는 국민의힘 소속 하중환 후보, 김원규 후보가 무투표 당선, 국민의힘 손한국 후보가 63.12%를 득표해 당선됐다.
광역 비례는 더불어민주당이 19.23%를 득표해 육정미 후보와 국민의힘이 76.80%를 득표해 김정옥 후보와 박종필 후보가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