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 수성구의 한 25층 아파트에서 불이 나 1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28분쯤 대구 수성구 시지동의 한 25층 아파트에 꼭대기 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9대, 인력 63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0시 52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아파트(23㎡)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1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주민 4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파트 주민과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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