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 “시정부터 혁신…대구의 담대한 변화 시작 할 것”

국민의힘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이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해지자 지지자들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 / 홍준표 제공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는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대구의 근본적인 변화와 미래번영을 바라는 의지와 열망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시정부터 혁신하고 대구의 담대한 변화를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역동의 대구를 만들고 50년 미래 번영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지난 선거기간 동안 들었던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시정에 잘 반영해 대구시정이 시민의 곁에 있음을 확실히 느끼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홍준표 당선인은 “정말 잘 하겠다”며 “시민들의 선택이 진정 옳았고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지방선거 개표 결과 국민의힘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은 총 68만5159표로 78.75%, 더불어민주당 서재헌 후보는 15만6429표로 17.97%, 정의당 한민정 후보는 2만904표로 2.40%, 기본소득당 신원호 후보는 7542표로 0.86%를 득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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