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교육은 우리 부산의 미래다."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하윤수 부산교육감 후보는 "공교육을 정상화해 우리 아이들이 인성과 창의를 배우고 재능의 꽃을 활짝 피우게 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부산에선 첫 양자 대결로 치러진 부산교육감 선거인만큼 개표방송 동안 오차범위 내 치열한 접전을 벌이다 하루가 지난 2일 새벽이 돼서야 하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됐다.
이어 하 당선인은 캠프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갖고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그들이 부산의 대학과 산업현장으로 진출해 가진 역량을 마음껏 펼치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기업들이 인재를 찾아 교육도시 부산으로 집중될 수 있도록 전국 최고수준의 교육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부산교육 정상화에 저의 모든 혼과 정신, 열정과 헌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아울러 선전을 펼쳐주신 김석준 후보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김석준 교육감님의 좋은 정책들은 이어받아, 더 발전시켜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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