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시장 당선, "탈원전으로 무너진 창원경제 살릴 것"


"창원, 대한민국의 심장이자 동북아 중심도시 될 그날 올 것"

당선이 확실시된 국민의힘 홍남표 창원시장 후보가 부인 서희정씨와 함께 당선 축하를 받고 있다./홍남표 캠프 제공

[더팩트ㅣ창원=강보금 기자]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홍남표 창원시장 후보가 당선 되면서 "이 값진 기회를 안겨주신 데 대한 보답은 바로 희망, 창원을 희망의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홍 후보는 "탈원전으로 무너져 가는 창원경제를 반드시 살리겠다"면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청년들이 자랑스러워하는 고향, 창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 창원에 희망의 노래가 울려 퍼질 것이다. 우리가 사는 창원이 대한민국의 심장이 되고 동북아시아의 중심도시가 되는 그날이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홍 후보는 "사랑하는 부모 형제 여러분! 저 홍남표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을 위해 제 모든 것을 바치겠다"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창원시민만 보고 나아가겠다. 시민을 속이지 않는 정직한 행정, 시민 앞에 정직한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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