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74.1% 의성군, 개표 시작

6.1지방선거 개표를 시작했다/의성=이민 기자

[더팩트ㅣ의성=이민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지역 투표율이 52.7%로 4년 전 선거에 비해 12%p 이상 떨어진 가운데 74.1%의 투표율을 보인 의성군에서 개표를 시작했다.

1일 투표가 종료됨과 동시에 의성군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개표를 시작했다.

이날 오후 8시부터 시작된 개표는 이르면 밤 10시를 전후해 당선자 윤곽이 나올 전망이다.

의성군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개표를 시작했다/의성=이민 기자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경북지역은 투표소 972곳에서 전체 선거인 226만 8707명 중 119만 4745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역별로 포항시 북구 45.8%, 포항시 남구 46.0%, 울릉군 81.5%, 경주시 49.7%, 김천시 55.8%, 안동시 54.9%, 구미시 42.8%, 영주시 63.2%, 영천시 56.9%, 상주시 64.0%, 문경시 62.9%로 집계됐다.

이어서 예천군 62.0%, 경산시 43.4%, 청도군 70.8%, 고령군 62.8%, 성주군 67.5%, 칠곡군 43.7%, 군위군 80.9%, 의성군 74.1%, 청송군 73.9%, 영양군 77.3%, 영덕군 67.1%, 봉화군 67.5%, 울진군 67.3%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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