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광주 투표율 3.4%...전남 6.4% 전국 평균보다 높아


시‧도지사 8, 기초 단체장 68, 시‧도의원 124, 시‧군‧구의원 518명 후보 유권자 선택 기다려

누굴 찍었을까? 광주 동림동 제4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어르신 2명이 홀가분한 발걸음으로 투표장을 나서고 있다./광주=나윤상 기자

[더팩트ㅣ광주=박호재 기자] 투표 개시 3시간이 경과한 오전 9시 전국 투표율이 6.0%를 기록한 가운데 광주 전남의 투표율은 각각 3.4%, 6.4%로 집계됐다. 광주의 투표율이 다른 지역에 비해 저조한데 반해 전남의 투표율은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높은 투표율로 나타났다.

광주는 선거 당일 유권자 99만6417명 중 4만 854명이, 전남은 총 유권자 108만1989명 중 10만350명이 투표를 마쳤다. 광주의 우편 및 관내 사전투표인은 21만469명이며 전남은 49만8109명이다.

광주는 광역시장 5명의 후보, 20개 선거구에 32명의 시의원 후보(민주 20, 진보 6, 무소속 6), 109명의 후보(민주 60, 국민의힘 7, 정의 6, 기독 1, 진보 14, 무소속 20, 녹색 1)들이 유권자들의 기표를 가슴을 졸이며 기다리고 있다.

전남은 도지사 후보 3명(민주 1, 국민의힘 1, 진보 1), 도의원을 뽑는 55개 선거구에 92명의 후보들(민주 55, 진보 5, 무소속 31, 정의 1)이 선거에 나섰으며 81곳 시‧군의원 선거구에 409명의 후보(민주 215, 국민의힘 7, 정의 7, 기독 1, 진보 17, 무소속 162)가 출마했다.

광주의 무투표 선거구는 기초단체장 1곳(광산구청), 시의원 11명(더불어민주당)이며 전남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도의원 24명, 시‧군의원 7명이 당선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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