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홍성=최현구 기자] 충남 홍성군은 '2022년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의 추가 사업 대상자를 오는 6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업 대상자는 2022년 기준 만 65세 이하(1956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의 귀어업인(희망자 포함) 또는 최근 5년 동안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면서 어업 또는 양식업을 경영하지 않는 비어업인(재촌 비어업인)으로 거주기간, 귀어 관련 교육 이수 실적 등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창업자금 최대 3억원, 주택구입 자금 최대 75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대출 금리는 연 2.0%,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방식이다.
희망자는 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6월 17일까지 군 해양수산과를 방문해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관내 어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만 40세 미만의 청년 어업인에게 어업 경력에 따라 매월 80만~10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어촌 정착지원 사업도 2023년 대상자를 올해 10월경에 모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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