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여수=유홍철 기자] 여수국가산단 내 한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 회사 직원이 부상을 당하는 피해를 입었다.
31일 오전 11시 51분경 전남 여수시 화치동 여수산단 내 덕양에너젠 1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 사무용 건물 1동 외벽 등이 크게 부서졌다.
다행히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이번 사고로 사무실 관계자 A 씨(46·남) 등 3명이 가벼운 찰과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6대와 119구조대 40명을 투입해 구조작업을 벌였으며 오후 12시 3분 구조를 마쳤다.
경찰은 사무실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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