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6월 2일부터 7월 1일까지 '자치경찰 시민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자치경찰제 시행 2년차를 맞아 치안 정책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대전형 자치경찰 정책을 발굴하고, 시민과 함께 하는 치안 거버넌스 구현을 위한 것이다.
주제는 주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안전이나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등 일상의 치안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신규 정책 등이다.
대전시와 시민참여 플랫폼 '대전시소' 홈페이지에서 양식를 내려 받아 대전시소에 제출하면 된다.
실효성과 창의성, 사회적 효과 등을 심사해 6개 우수 제안을 뽑아 최우수상 1명에 30만원, 우수상 2명 각 20만원, 장려상 3명에 각 10만원이 주어진다.
강영욱 대전시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시민들의 제안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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