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아파트서 불…1명 부상

경북 영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치고, 29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영주소방서 전경/영주=김채은 기자

[더팩트ㅣ영주=김채은 기자] 경북 영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치고, 29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3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47분쯤 영주시 휴천동의 한 15층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1대, 인력 34명을 투입해 전날 오전 8시 3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3층에 A씨(50대·여)가 연기를 흡입한 후 가슴 불편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아파트 일부(75㎡)와 주방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29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요리 중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와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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